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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창업지원 단비기업 '스몰스텝스' 등 8개 팀 선정 …창업공간·컨설팅·사업개발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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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2 11:19:08   폰트크기 변경      

2024년 부천시 단비기업으로 최종선정된 8개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천시 제공


[대한경제=남상인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창업 공간과 전문 멘토링 사업모델 개발비 등을 지원해주는 2024년 단비기업  8개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4년  3월부터 총 49개 팀의 신청을 받아 2차례의 솔버튼 워크숍을 거쳐 15개 팀을 1차 선정했다. 지난 4월30일 사회적경제센터에서 개최된 최종심사를 통해 8개 팀을 단비기업으로 확정했다.

최종 8개 팀을 보면 ▲대상에 폐소재 활용 업사이클링 주얼리(주식회사 스몰스텝스) ▲최우수상(2개팀)에 일산화탄소 자동감지 배출기(주식회사 아웃비스트 팀), 치매예방을 위한 노년층 목공교육(작은나무 사회적협동조합 팀) ▲우수상(3개팀)에 밭에 떨어진 별난 일기콘텐츠 제작(RUK 팀), 어른이들을 위한 워크북 및 콘텐츠 개발(어른이놀이터 팀), 여성 정보기술(IT)과 빅데이터 결합 네트워킹 플랫폼(하이사라 팀), ▲혁신상(2개팀)에 아파트 중간 차음제 개발(바이브 팀), 반려동물 펠트공예지도사 양성 플랫폼(한국반려동물펠트공예교육원 팀) 등이다.

시는 선정된 단비기업이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공간, 전문 멘토링, 사업모델 개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단비기업 창업지원사업은 부천형 소셜벤처기업 특화 브랜드로 2017년 출발해 올해 8돌을 맞았다. 지역의 가치를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기업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다양한 아이디어, 창의력으로 단비기업에 도전한 모든 팀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끊임없는 노력으로 꿈을 현실로 이루고, 우리 지역의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분들을 위해 시는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om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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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somer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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