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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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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2 13:01:0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서용원 기자]한국언론학회(학회장 박종민 경희대 교수)는 창립 65주년을 맞이해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조직위원장 홍원식 동덕여대 교수)를 개최한다.

한국언론학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코모도호텔에서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慶州祭典)’을 주제로 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일간 총 600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고의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 세션은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으로 100년에 걸친 언론학 연구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언론학의 성과 및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자리를 갖는다. 28대 회장인 김학수(서강대 명예교수), 41대 회장인 심재철(고려대 명예교수)가 각각 사회를 맡고, 이상길(연세대), 이준웅(서울대, 49대 회장), 나은영(서강대), 이은주(서울대, 현 ICA(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회장)이 각 주제발표를 한다. ICA는 매해 전 세계 약 만명의 언론학자들이 참여하는 최고의 국제언론학회이다.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의 진행으로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등 12개의 유관 학회장들이 참여하는 ‘언론학의 정체성과 학회공동체의 역할’ 세션도 눈에 띈다. 이번 학회의 또 다른 특징은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전국 대학원생 학술대회를 부활하여 본 대회 하루 전에 사전대회(Pre-conference) 형태로 진행하며, 언론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Communication의 편집장(이철주 서울대), Journalism & Mass Communication Quarterly 부편집장(김세일, 사우스캐롤라이나대)이 참여하는 국제학술지 투고 팁(Tip) 세션이 개최되는 등 한국언론학회의 국제적 위상이 가늠되는 세션도 진행된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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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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