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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道 남한강 휴게소, 4차산업 신기술 경험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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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2 14:31:51   폰트크기 변경      
드론UAMㆍVR체험 등 미래형 휴게소 개장

남한강 휴게소 옥상에 설치된 UAM 실물 모형. /사진= 한국도로공사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 하이패스IC 부지 내 국내 최초 첨단 휴게소인 남한강 휴게소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곳은 UAM(도심항공교통) 및 VR(가상현실) 등 4차산업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췄다.

특히 휴게소 전면부 옥상에 있는 실물 크기의 UAM 모형은 실제로 탑승 가능하고, 드론으로 촬영한 휴게소 주변 경관을 VR 기기로 감상할 수 있다. 내부 좌석은 VR 영상에 맞춰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휴게소 실내 전면부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무인 안내소 역할을 하는 홀로그램 패널에서는 아바타 안내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휴게소 곳곳에는 로봇 셰프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현장에서 즉석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함진규 사장은 “앞으로 휴게소는 4차산업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건강과 편의, 환경까지 고려하는 미래형 휴게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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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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