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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어린이날 행사 호우예보로 5월 4일로... 일정은 당초 계획대로 관내 4개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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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2 17:19:03   폰트크기 변경      

                                                                                                                                                                                                                             사진 : 김포시 제공


[대한경제=남상인 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관내 4개 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꿈과 행복으로 통(通)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우천 예보로 인하여 5월4일로 변경된다.

시는 어린이날 당일인 5일 호우예보에 따라 어린이 등 행사참여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하루 앞당겨 4일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변경되는 어린이날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관내 4개 공원인 걸포중앙공원, 한강중앙공원, 한강신도시호수공원, 마송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마술·풍선 공연, 놀이기구, 체험부스, 시민안전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존대로 어린이날 기념식은 한강중앙공원에서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영화 야간상영도 한강신도시호수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운동회는 사우 실내체육관으로 장소가 변경된다.

이영란 아동보육과장은 “아이들이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가족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 개최를 위해 4일로 개최 일정을 변경한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om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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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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