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말라리아 퇴치’ 도전! 민·관·군 합동방역반 출범 / 사진 : 김포시 제공 |
[대한경제=남상인 기자] 김포시는 2일 건강으로 통하는 '70만명 도시 우리김포'를 만들기 위해 2024년 민·관·군 합동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방역발대식은 ▲방역유공자 표창 ▲합동방역대원 결의 ▲2023년 방역사업 결과 및 24년 계획 보고 ▲모기 매개 감염병 바로 알기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WHO권고에 따라 ‘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라는 목표를 두고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모기가 일찍 출현해 선진국에서 근절된 말라리아가 발생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대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해충 방역도 실시해 질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간과 군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김포시장(김병수)은 “말라리아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모기 등 매개체 감염병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om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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