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2일 김해 아이사랑병원 부설 행동발달증진센터(대표원장 김문찬)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부산디지털대학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2일 김해 아이사랑병원 부설 행동발달증진센터(대표원장 김문찬)와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아이사랑병원 김문찬 대표원장, 부설 행동발달증진센터 강선아 센터장, 부산디지털대학교 홍영근 교수, 손영훈 산학협력담당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에서는 산학협력 장학금을 지급하고, 센터에서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실무 참관 및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홍영근 심리치료학과장은 “본교 재학생들은 졸업한 후 시험에 합격 시 임상심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데, 재학 중에는 실습을 할 수 있는 경험이 부족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재학생들에게 실습공간이 주어지고,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하였다

한편 김해 아이사랑 행동발달증진센터는 3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아동 발달전문가가 아동에 대한 상담과 선별 검사 등을 실시하여 아동의 발달상태를 진단평가하고 발달에 필요한 언어재활ㆍ감각통합치료, 작업인지치료, 놀이재활, 음악재활, 미술재활 등 다양한 재활치료를 통해 아동 발달을 총괄적으로 지원하는 김해 아이사랑병원의 부설 센터이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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