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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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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2 18:59:05   폰트크기 변경      
미래에너지·수소저장운송·스마트모빌리티 분야 등 창업활성화 및 성장 지원

동아대 승학캠퍼스 창업관 전경. / 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부산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창업보육센터)은 지난 2014년부터 8년간 이노폴리스캠퍼스지원사업를 운영했고 최근 7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사업은 연구개발특구 내 주관대학을 선정해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창업을 지원, 우수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망 아이템 발굴 및 검증,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지역산업에 특화된 창업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참여기관인 스마트파머·동아대 기술지주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특구 산업 활성화와 사업화 역량을 활용, ‘특구형 기술 창업 및 투자 지원’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미래에너지’, ‘수소저장운송’,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특구형 창업보육 체제 확립과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교육 및 멘토링 △투자역량 강화 △아이템 검증 자금지원 △기술이전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 △창업 성장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킹 구축 및 관련 사업 대기업과의 연계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 내 우수기술 발굴과 기술이전을 통한 연계, 연구소기업 설립, 우수기업 투자 지원 등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총괄 책임자인 전형필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동아대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역량에 부산특구의 다양한 지원이 더해져 특구 내 창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부산창업생태계의 ‘키 플레이어(Key player)’ 역할로 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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