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관음종 연대사(주지 법수스님)에서는 지난 1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부산시 남구청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대한불교관음종 연대사(주지 법수스님)에서는 지난 1일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연대사는 지난해 5월에도 남구신문 “온정을 나눠주세요”에 게재된 사연 대상자에게 성금 3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법수스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신도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남구의 이웃들을 위해 큰 금액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고독사 예방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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