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18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 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 노범섭 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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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학부 정규 교과목‘글로벌 비즈니스 캡스톤 디자인1’을 담당하고 있는 고보민 교수와의 교육 협력 체결에 따라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인천 테크노파크의 바이오 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최근 국내외 바이오 산업에 대한 동향과 전망 및 지역적 시사점 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노범섭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국내외 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의 현황과 인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물리적/정책적 인프라 및 제도적 환경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글로벌 바이오 특화단지로 거듭나겠다는 지역 산업 육성 목표를 가진 인천광역시는 송도를 바이오 R&D, 인력양성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인천 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바이오산업 지원의 구심체로서, 체계적인‘산-학-연-병’ 기술 개발 협력 및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바이오헬스산업(의약품,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와 로봇산업을 바이오 산업과 연계하는 분야 등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에 매진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인천대학교 GTEP 사업단은 현재 18기 총 50여 명의 참여 학생들과 함께, 인천 및 경기 지역 내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들 및 중동시장 진출을 원하는 무역기업들과의 산학협력(MOU) 체결을 통해 업체 해외 수출지원 및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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