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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자동으로 중복가입 항목 걸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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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3 10:06:2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심화영 기자] 디지털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운전자보험의 서비스 개선에 맞춰 가입자를 위한 혜택을 확대한다. 기존에 가입했던 보험의 중복 담보 자동 제외ㆍ조정되도록 맞춤 설계를 고도화하는 게 핵심이다.


먼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사용자 데이터와 피드백을 기반으로 운전자보험의 DIY 맞춤 설계 기능을 한층 더 개선했다. 사용자들이 새로운 보험에 가입할 때 기존에 가입한 보험과 중복되는 담보를 일일이 기억하기 어려워한다는 점에 착안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 가입 시 자동으로 중복 담보를 안내ㆍ제외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은 고정된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보험과 달리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등에 따라 보험기간부터 보장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최적가로 선택한 보장 중 다른 보험사에 중복으로 가입한 담보가 있다면 자동으로 조정 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부상치료비 14급 담보를 기존에 10만 원 가지고 있었다면 20만 원을 채워서 제안하고, 30만 원을 가지고 있으면 제외하는 식이다.

보험료 부담은 낮췄지만 보장 수준은 낮지 않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은 각종 운전자 커뮤니티에서 필수라고 언급되는 자동차부상치료비를 온라인 채널에 판매되는 운전자보험 동일 보장 가입 금액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인 14급 기준 최대 30만 원, 1급 기준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 형사합의비용 2억 원, 변호사선임비용 5000만 원, 자동차부상치료비 1급 3000만 원(14급 30만원), 스쿨존 벌금 3000만 원 등 16개 보장을 최대치로 가입해도 보험료는 나이와 무관하게 남성 운전자 기준 월 보험료 8060원, 여성 운전자 기준 월 보험료 5868원 수준으로 1만 원을 넘지 않는다. 

아울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서비스 개선에 맞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운전자보험의 전체 가입자의 24%가 추천을 통해 가입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혜택 범위를 늘렸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운전자보험에 가입 시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선물할 수 있는 ‘한달 보험료 쿠폰’을 제공한다. 선물 쿠폰을 공유 받은 친구는 운전자보험 가입 후 3회차까지 미납 없이 계약을 유지할 경우 한달 보험료만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행태나 후기로 남겨지고 있는 직접적인 피드백은 더욱 좋은 보험을 위해 사용자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데이터”라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경청하며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게 개선하는 작업을 지금처럼 끊임없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카카오페이손보
심화영 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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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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