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립영천호국원이 진행한 ‘자라나는 새싹들과 함께하는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현충탑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영천호국원 제공 |
[대한경제=권상훈 기자] 국립영천호국원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라나는 새싹들과 함께하는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국립묘지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체험교실에는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 별빛마을어린이집 원아 등이 참여했다.
영천국립호국원이 운영한 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호국원 제공 |
이날 어린이들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나라사랑 체험교실 활동으로 국가보훈부 캐릭터인 ‘보보(保報)’ 스티커를 이용한 나만의 비치백과 부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이외 나라사랑 애니메이션 관람, 헌신의 도구 특별기획전 관람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영천호국원은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 청소년, 군장병, 봉사단체 등 각계각층의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국립묘지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천=권상훈 기자 shkw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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