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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준중형 SUV 뉴 XT4 사전계약 돌입…61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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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3 17:16:19   폰트크기 변경      

캐딜락 뉴 XT4./사진: 캐딜락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캐딜락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XT4’의 국내 출시를 알리며 3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뉴 XT4은 캐딜락이 추구해온 ‘영 아메리칸 럭셔리’ 요소가 적극 활용돼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오브제들이 완벽한 균형을 이뤄냈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캐딜락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쉐브론’을 재해석한 파라매트릭 패턴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날렵하게 정돈된 수직형 시그니쳐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헤드램프가 더욱 세련된 첫 인상을 완성한다.

또 XT4 특유의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 및 외관 디자인 비율은 유지하면서 차체 측면에 광범위하게 적용된 다크 하이 글로시 소재와 다크 루프레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20인치 알로이 휠 등이 ‘뉴 XT4’만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강화한다.


캐딜락 뉴 XT4 인테리어./사진: 캐딜락 제공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첫 전기차 ‘리릭’에서 영감을 받아 완전히 새롭고 진일보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하나로 통합된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는 ‘뉴 XT4’인테리어의 핵심 요소로 주변을 둘러싼 알루미늄 가니시와 앰비언트 라이트의 조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는 9K의 초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10억가지 이상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으며 탑승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개별 테마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무선 애플 카플레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등 무선 폰프로젝션 기능을 지원해 운전자의 개인 디바이스를 편리하게 차량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내부 공간 특징에 맞춰 최적화된 AKG Studio 14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도 탑재됐다. 14개의 스피커를 활용한 폭 넓은 레인지의 오디오 모드 설정이 가능해 모든 탑승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캐딜락 뉴 XT4 인테리어./사진: 캐딜락 제공

운전자의 안전을 보조함과 동시에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강화된 ‘액티브 세이프티 패키지’도 적용된다. 향상된 전ㆍ후방 자동 긴급제동, 후방 보행자 경고, 향상된 차선 이탈 방지 및 차선 유지 보조, 차간 거리를 섬세하게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기본적으로 적용됐다. 자동 긴급제동, 전ㆍ측면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 경고 등이 새롭게 추가돼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환경을 보조한다.

이외에도 동급 유일하게 적용된 1열 운전석 및 조수석 마사지 시트는 장거리 운행 시 편안함을 더했으며, 에어 이오나이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도 기본으로 탑재해 모든 탑승자의 쾌적한 경험을 지원한다.

‘뉴 XT4’는 최고출력 238 마력, 최대토크 35.7㎏ㆍm을 발휘하는 2.0ℓ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자동 9단 변속기를 적용했다.

또 기존 모델에 적용돼 호평을 받은 액티브 스포츠 서스펜션과 가변 댐핑 컨트롤을 유지해 스포티함을 구현하였으며, 새롭게 적용된 ESE의 강화된 엔진음을 통해 더욱 즐거운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캐딜락 뉴 XT4./사진: 캐딜락 제공

특정 주행 상황에서 일부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기존모델 대비 향상된 도심 연비(8.8→9.3㎞/ℓ) 및 복합 연비(10.0 → 10.3㎞/ℓ)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뉴 XT4’는 4개의 휠의 구동력을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는 트윈 클러치 올 휠 드라이브와 투어, 스포츠, 눈/얼음 모드로 조정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모드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뉴 XT4’의 국내 판매 가격은 6120만원(개별소비세 5% 기준)이다. 6월 초 차량 인도가 목표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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