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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5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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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4 15:50:37   폰트크기 변경      
1년간 20만명 이상 방문…26일까지 주말 밤 9시 전 개방

[대한경제=김진솔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일부터 오는 5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7만제곱미터(㎡) 규모의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가 물놀이할 수 있는 분수정원,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으로 구성된 스포츠필드 등도 마련됐다.

또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스킹·워킹투어·스탬프 투어 등 상시프로그램 및 음악회, 물놀이행사 등 각종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용산어린이정원은 지난 1년간 2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방문하며 도심 속 어린이체험 및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방 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참석해 꿈나래마켓 개관식을 진행한다. 잔디마당 서측에 위치한 꿈나래마켓은 기존 미군주택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꿈나래마켓에서는 텀블러, 우산, 돗자리 등 어린이정원 기념품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축구골대, 공, 캠핑의자·테이블 등 어린이 놀이용품과 캠핑의자, 폴딩테이블, 담요, 축구골대·공, 대형공, 탱탱볼, 원반 등 피크닉용품도 대여할 수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 1년간 용산어린이정원에 20만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하여 마음껏 뛰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과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니 자주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산어린이정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26일까지 주말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한다.


김진솔 기자 real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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