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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합니다’ 어린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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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6 15:20:53   폰트크기 변경      

5일 우중에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아름다눈 마음씨와 바른 행동으로 모범이 된 최아영 영천초(6학년) 어린이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제공


[대한경제=민향심 기자] 경북 영천시는 5일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합니다’란 주제로 강변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최대로 열린 이날 행사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회선언,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축구공 선물,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 후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연주,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군무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5일 우중에 열린 제102회 어린이최기문 영천시장이 5일 강변공원에서 열린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 부스 중 터링 데스크탑 게임을 하는 어린이를 응원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제공


행사장엔 소방경찰체험, 목공예체험, 비즈공예체험, AI로봇과놀아요, 우드마커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활동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족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네컷 부스와 아이스크림, 슬러시, 팝콘을 무료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 등이 인기가 많았다.

최기문 시장은 “어린이날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날”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학업에 대한 고민도 잊어버리고 힘껏 놀다 가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시에서도 어린이가 주인인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아이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보호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영천=민향심 기자 grassm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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