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들의 생애주기별 인구활력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사진:대구시 제공 |
[대한경제=권상훈 기자] 대구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2024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책자에는 결혼부터 중장년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창업 지원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의 지원사업이 담겨있다. 난임부부 시술비뿐만 아니라 검사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이외 에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 전세 임차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등 시의 43개 사업과 구·군별로 시행하는 사업 117개도 수록돼 있다.
그리고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돌봄·놀이시설, 구·군별 청년 창업 지원사업, AI 기술을 도입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내 책자는 시청 및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대구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돼 있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인구활력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권상훈 기자 shkw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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