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왼쪽 두번째)이 모범어린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대한경제=권상훈 기자] 미래의 주인공을 위한 대구시 어린이날 행사가 5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렸다.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 ‘제46회 어린이 큰잔치’ 기념식은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어린이 12명에 대한 시상,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무대 행사에서는 인형탈 댄스공연, 마술공연, 벌룬아트, 어린이 태권도 시범,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지며 열기를 더했다.

홍준표 시장이 제102회_어린이날 기념, 제46회 어린이 큰잔치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6개의 구역으로 나눠 진행된 체험부스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4차 산업 체험, 다양한 만들기 체험 △3D펜 체험, 페이스 페인팅, △에코 놀이터 체험 DIY △자동차 레이싱 등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잔디밭에서는 먹거리 나눔 부스와 아빠와 함께하는 사생대회도 열렸다. 이외 지역 구·군에서도 자체 어린이날 기념식과 각종 부대 행사를 열고 어린이들의 미래 꿈을 기원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 어린이들은 대구 미래 50년의 주인공이자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라며, “어린이들이 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동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권상훈 기자 shkw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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