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밖숲 전경./사진:성주군청 홈페이지 캡쳐

[대한경제=이미길 기자] 경북 성주군은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가 열리는 성밖숲 일원에서 통신사 관계없이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무료 와이파이는 오는 16~19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설정에서 ‘성주축제(무료)’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성주군은 주민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엑셀·한글 등 각종 문서작업 및 컴퓨터 기초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에 중고PC 무상보급, 장애인 위한 독서확대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제품가격의 80%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축제장 방문객 모두가 통신비 부담 없이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이미길 기자 migil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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