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송산그린시티 블루그린네트워크 1단계 1공구', GS건설 ·남광토건 참여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5-09 09:17:2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설계금액 3199억원 규모의 설계ㆍ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인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 도시물순환 및 블루그린네트워크(1단계) 조성공사(제1공구)’ 수주전에 GS건설과 남광토건이 뛰어 들었다.

8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날 해당 사업의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평가심사 신청을 마감하고, GS건설과 남광토건 컨소시엄의 경쟁 구도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지분 50%를 확보하고, 태성이앤씨(15%), 토우건설 및 우일디앤씨(각 10%)ㆍ삼미건설(8%), 지아이(7%)와 팀을 꾸렸고, 서영엔지니어링이 설계를 수행한다.

남광토건(40%)은 롯데건설(25%), 금광기업 및 강산건설(각 10%), 씨앤씨종합건설 및 이에스아이, 한라산업개발(각 5%)과 손을 잡았고, 다온엔지니어링이 설계를 맡았다.


송산그린시티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남양읍, 새솔동 일대 시화호 남측호수를 메워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개발을 시작해 오는 2030년 완료된다. 동측지구, 남측지구, 서측지구 등으로 나눠 개발중이며 서측지구는 부지가 넓어 단계별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이번 공사는 서측지구 1단계 사업지구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주운수로(3㎞)를 활용해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고 65.7만㎡의 수변공원과 연결녹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지희 기자 jh6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최지희 기자
jh606@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