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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이사장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ㆍ위기극복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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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08 18:09:36   폰트크기 변경      
경기신보, '고객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 모습 / 사진 : 경기신보 제공



현장 소통 강화로 경기신보 정책에 대한 도민이 참여 기회 제공

지난해 고객자문위원 의견 총 36건 중 적극적인 의견 수렴ㆍ검토 통해 29건 추진 완료

 다양한 위원회 제언 검토해 정책 반영 추진… 도민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정책지원 기대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장기간의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위기 극복과 사업 성공의 기회 제공을 위한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신보가 지난 8일 경기신보 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및 현장 자문을 위한 2024년 제1회 고객자문위원회'(이하 고객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고객자문위원 11명이 참석했다.

고객자문위원회는 2023년 3월 출범해 최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기별로 운영 중으로 이날은 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과 고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경기신보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고객의 제언을 청취ㆍ수렴했다. 앞선 지난해 자문위원들은 보증한도 및 심사, 대출금리, 소통방식, 제도개선 등 총 36건의 정책 제안과 개선 요청과 관련된 의견을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이 중 29건에 대한 추진을 완료했다. 또 자문위원이 제안한 내용을 사업추진 및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인 ‘협치’와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도정 운영 실현을 목표로 ‘경바시’, ‘민생현장 맞손토크’ 등의 사람 중심 경제전략을 추진해 복합적 경제위기 돌파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신보의 고객자문위원회는 이러한 경기도의 정책에 부응하고,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과 소통을 통해 고객지향적인 정책을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즉 경기신보의 고객인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도민이 필요로 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 사진 : 경기신보 제공


고객자문위원회에서는 고금리 대출의 저금리 대환상품을 비롯한 기업 맞춤형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보증한도 상향 등 지역경제 현장의 생생한 정책 제안들과 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성화, 북부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건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오갔다.


이날 한 자문위원은 “이번에 재단에서 제작하여 배포해 준 종합지원안내 책자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현장의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받은 대출에 대한 상환 압박으로 폐업과 업종 전환 등 어려움이 많다”며 “중장기적으로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는 전환대출 보증상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경기신보는 해당 의견에 대한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현업으로 바쁘신 일정에도 경기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어주신 고객자문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도민 여러분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한발 앞서 나가는 위기 대응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위기극복 그리고 연착륙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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