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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이나에 5000억원 규모 무기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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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11 09:25:41   폰트크기 변경      

패트리엇 대공 미사일./ 사진:연합


미국 정부가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4억 달러(약 5478억원) 규모의 무기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미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패트리엇 방공미사일을 비롯해 스팅어 대공 미사일, 브래들리 장갑차,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관계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확인했듯 미국과 국제 동맹은 우크라이나 방어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달 27일에도 패트리엇 미사일 등 모두 60억 달러(약 8조2000억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이스라엘에 대한 대응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바이든 정부는 공화당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폭탄 선적을 보류하고 있다. 또한, 피난민이 몰린 가자지구의 라파에서 전면전을 벌이면 공격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미국과 서방국들은 또 러시아 동결 자산을 활용, 우크라이나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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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신보훈 기자
bbang@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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