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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北日 정상회담 위한 고위급협의 지속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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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11 16:18:33   폰트크기 변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연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도쿄에서 열린 납북 피해자 귀국을 요구 집회에 참석해 "북일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총리 직할 고위급 협의를 진행하고 싶다"며 "이를 위한 요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현안 해결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에서는 정상끼리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일 정상회담을 열고자 한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에서 정상회담을 거론하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3월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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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신보훈 기자
bbang@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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