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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7월부터 주일대사관에 중국 감시 담당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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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18 17:37:57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서용원 기자]미국 행정부이 오는 7월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주일미국대사관에 중국 정부와 기업 동향 감시 업무를 맡는 전문가를 배치할 예정이다.


교도통신은 18일 복수의 미국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세계 각지에 중국 전문가를 파견해 정보수집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기준 벨기에, 이탈리아, 호주, 태국 등 대사관에 총 20여명을 배치하고 있다. 

도쿄에 부임할 담당자는 '차이나 하우스'로 불리는 미 국무부의 대중 외교 콘트롤 타워 '중국 문제 조정실(Office of China Coordination)' 소속으로, 3년간 근무할 예정이다.

반도체 등 공급망 재편 관련 업무도 담당한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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