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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1분기 매출 점유율 29.3%…글로벌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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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5-21 09:47:32   폰트크기 변경      
AI TV 앞세워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노린다

삼성전자 모델이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Neo QLED 8K TV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삼성전자가 올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3%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업체와 10%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18.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 분기 대비 1.0% 포인트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연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CES를 통해 올해를 AI TV 시대의 원년으로 선언한 바 있다. 이에 1분기 Neo QLED를 앞세운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과 QLED, OLED의 판매 호조를 통해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매출 기준 53.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또한, 1500달러 이상 기준으로도 55.2% 점유율을 기록하며 범용 제품 가격대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29.6%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1위를 달성했다. 또한, 98형 제품 등의 판매 호조로 인해 80형 이상에서도 34.4%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한편, 삼성 OLED는 지난 2022년 출시 이후 16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매출 기준 27.0%를 달성해 전 세계 판매되는 OLED TV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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