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구리갈매역세권 A-1BL 아파트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를 수행할 사업자 윤곽이 드러났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창원기전이 시공책임형 전기공사관리 방식인 ‘구리갈매역세권 A-1BL 아파트 전기공사(추정사업비 379억7024만원)’를 수주했다. 입찰금액은 예정가격 대비 95.89%인 364억1000만원 수준이다.
창원기전은 90% 지분으로 덕산(10%)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가운데, 사업수행능력(PQ) 및 입찰금액 평가에서 총 100점을 받았다. 99.77점에 그친 종합전기는 고배를 마셨다.
추정사업비 136억803만원 규모 시공책임형 정보통신공사관리 방식인 ‘구리갈매역세권 A-1BL 아파트 정보통신공사’는 덕산이 승전고를 울렸다. 종합점수 총 99.99점으로, 경쟁을 벌인 태영건설과 부민통신, 디티, 이레유비크 등을 따돌렸다.
덕산은 50% 지분을 쥐고 케이투(40%), 한라인프라코어(10%)와 손을 잡았다. 입찰금액은 예가 대비 95.53%인 130억원 수준이다.
천원기전과 덕산은 경기 구리시 갈매동 일대 구리갈매역세권지구 내 연면적 14만4739㎡ 부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1185가구 및 행복주택 609가구 규모 아파트 전기 및 정보통신공사를 수행한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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