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추정가격 683억원 규모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1-2단계)’사업이 진흥기업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인 이 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심사 결과, 예정가격 대비 91.550%인 625억원을 투찰한 진흥기업이 가격 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진흥기업은 지분 80%를 확보하고 유호토건ㆍ삼전건설(각 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총 10.45㎞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는 1ㆍ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 중 인천 기점∼독배로 구간(1.8㎞)는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이번 입찰은 나머지 구간(3㎞)이다. 2단계는 턴키(설계ㆍ시공일괄입찰)로 내달 발주된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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