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 서울지사(지사장 곽윤주, 이하 서울지사)는 안산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에서 건설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설드론 조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설드론 조종체험 프로그램’이 열린 안산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지사의 ‘건설근로자 쉼터’에서 매월 개최하는 근로자 초청행사로 서울서부 중장년일자리센터와 함께 추진했으며 기본 소양교육과 실내 드론 시뮬레이션 후 야외 교육장에서 직접 드론을 조종해보고 항공사진을 찍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건설근로자는 “평소 현장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드론을 보며 한 번 조종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며 “교육을 들어보니 향후 건설업에 드론을 활용한 분야가 무궁무진한 것 같아 좀 더 본격적으로 관련 자격증을 따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윤주 공제회 지사장은 “이번에 공제회 최초로 건설근로자분들에게 드론 체험 기회를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지사에서는 매월 근로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근로자 초청행사가 열리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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