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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이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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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4 11:09:22   폰트크기 변경      
경북 구미 첫 힐스테이트 단지…총 491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현대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 일대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총 491가구(전용면적 84~162㎡)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 등이다.

현대건설이 경북 구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단지인 만큼, ‘H 시리즈’ 등 특화설계가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모든 가구에는 드레스룸이 구성되고,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 등 수납공간이 추가된다. 84㎡A 타입의 경우 주방 특화설계인 ‘H 다이닝 누크’가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 GX룸, 작은도서관(북카페) 등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 내 H 프라이빗 스위밍풀을 비롯해 H 아이숲, H 오토존, H 위드펫 등이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초ㆍ중ㆍ고교를 도보권으로 둔 학세권 입지로 통한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과 선주고가 위치해 있고, 도봉초와 경구고 등도 가깝다.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을 비롯해 인근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다.

주변으로는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를 중심으로 구미 종합터미널과 경부선 구미역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구미역에는 올 연말 대구와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로 직주근접 여건을 지녔다. 정부가 지난해 7월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하면서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10년 만에 구미 봉곡동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로,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은 지역”이라며 “봉곡동 일대는 지난 2016년 이후 입주 물량이 전무해 희소가치를 지니고 있는 데다, 인근 구미국가산단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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