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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숲세권 아파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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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4 10:53:54   폰트크기 변경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숲세권’ 단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숲세권 아파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녹지를 즐길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워라벨이 중요한 현대 사회에서 자연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주거 단지를 선택할 때 주변 자연환경의 입지 여부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분양시장에서 숲세권 아파트는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성남 분당구에서 분양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평균 45.74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함께 계약 4일만에 완판됐다.

성지공원과 탑골공원, 야탑천으로 둘러싸인 배산임수형의 숲세권 아파트다.

지난 2월 분양한 수원 영통구에 분양한 ‘영통자이센트럴파크’도 평균 12.0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한데 이어 2주만에 100% 분양됐다.

13만7062㎡ 규모의 영통중앙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고 영흥숲공원(50만1937㎡)도 인근에 위치한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745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전용면적 59∼84㎡ 33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도 가까운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아이에스동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한강이 자리하고 도보권에 월드컵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위치한다.

금호건설은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145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위치한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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