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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핵심광물 분야 공동투자’ 방안 모색...기술보호 등 3국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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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6 14:06:07   폰트크기 변경      

공급망·디지털 등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데이터 보안 대응·인프라 보안정책도 적극 공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3년 11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16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한미일 정상 회동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핵심광물 분야에서 공동투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한·미·일 안보 당국이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제4차 한미일 경제안보대화’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이, 미국은 타룬 차브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기술·국가안보 담당 선임보좌관이, 일본에서는 다카무라 야스오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3국은 이번 회의에서 △공급망 △핵심신흥기술 △디지털 △인프라 보안 등 4개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공급망 분야에서 3국 안보실 간 조기경보시스템(EWS) 연계가 내실 있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핵심광물 분야의 공동투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핵심신흥기술 분야에서는 지난 4월 체결된 3국의 국립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정부 약정서에 근거해 각국 전문가들이 조속히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 4월 출범한 ‘한미일 혁신기술 보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정보 공유 등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지난 달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AI 서울 정상회의’의 개최를 환영하고, 회의에서 도출된 3대 가치인 ‘안전·혁신·포용’을 반영하는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2월 이후 세 차례의 경제안보대화를 통해 진전시켜 온 여러 협력 의제들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3국은 각국의 데이터 보안 이슈와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핵심 인프라 보안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적극 공조해 나가자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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