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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만나 “최고 예우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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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07 09:19:57   폰트크기 변경      

청와대 영빈관서 오찬
“北 도발, 단호하게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최근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순국 선열의 공을 치하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정부는 북한의 위협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철통 같은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리의 지난 70년은 그 자체로 기적의 역사다. 그 토대 위에 위대한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다”면서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 유공자 의료서비스 개선과 재활 지원 확대, 순직자 유가족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영빈관에 먼저 도착한 윤 대통령은 오찬에 초대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등을 직접 영접하며 최고의 예우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자유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을 지켜낸 과정에는 고귀한 청춘을 국가에 바친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제복근무자(군인, 경찰, 소방관 등)들의 노고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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