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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 한국 스타트업의 태국 진출을 위해 행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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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0 10:00:18   폰트크기 변경      
와이앤아처, 한국형 액셀러레이팅 모델 수출



최근 태국을 중심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의 선봉에 위치한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최근 태국혁신청(NIA, National Innovation Agency), 매조대학교(Maecho Universit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태국 KMITL 경영대학(King Mongkut's Institute of Technology Ladkrabang Business School), 태국벤처캐피탈협회(TVCA, Thai Venture Capital Association)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태국 스타트업 협회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The Expansion Facilitator 상을 수상하는 등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태국 KMITL은 1960년 태국 논타부리 지역에서 일본 정부의 기술 지원을 받아 통신 훈련 센터로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태국 대학 최초로 공학 박사과정을 개설하는 등 공학 분야에서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는 대학이다. KMITL 경영대학은 글로벌 기업가 정신 과정과 혁신사업경영 과정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KMITL의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과 기업가 양성 과정에 와이앤아처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 과정에 대해 대학과 와이앤아처가 협력 및 지원하게 되었다.

태국벤처캐피탈협회(TVCA)는 와이앤아처도 멤버로 가입되어 있는 협회로 태국 내에 있는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 금융자문회사, 회계법인, 로펌 등이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와이앤아처는 태국 현지 펀드 조성 및 매칭 펀드 등 양국의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고,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와이앤아처는 최근 행보를 인정받아 태국스타트업협회(Thai Startup Association) 10주년 기념행사에서 The Expansion Facilitator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태국 내 스타트업 투자 및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자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인 The Expansion Facilitator 상은 와이앤아처의 태국 내 한국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과 성공적인 태국 스타트업 생태계 안착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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