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 와이즈앱ㆍ리테일ㆍ굿즈 제공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미국 오픈AI가 개발한 ‘챗GPT’ 이용자가 한국에서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11일 앱ㆍ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ㆍ리테일ㆍ굿즈가 지난달 기준으로 집계한 챗GPT 애플리케이션 한국 사용자 수는 315만명이다. 지난해 8월 46만명, 지 4월 235만명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명 중 약 6%가 챗GPT를 사용하는 셈이다.

챗GPT 앱 사용자는 남성이 60.4%, 여성이 39.6%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 14.0% △20대 28.6% △30대 23.4% △40대 20.8% △50대 11.4% △60대 이상 1.8%로 ‘2030’ 세대가 전체 52%를 차지했다.

앞서 오픈AI는 지난달 새로운 챗GPT 모델인 ‘GPT-4o(GPT-포오)’를 공개했다. GPT-4o는 이용자와 실시간 음성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요청할 수 있다.

한형용 기자 je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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