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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6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일본 노선 이용객 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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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2 10:48:55   폰트크기 변경      
2019년 동기 대비 1만5000여명, 작년 동기 대비 5000여명 증가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 에어부산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이달 징검다리 연휴 기간 탑승률 추이를 확인한 결과, 에어부산을 이용해 일본을 오간 이용객이 3만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에어부산 일본 노선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 수는 총 3만800여명에 달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6월6~9일) 대비 1만5000여명, 팬트업 수요가 폭발했던 지난해 동 기간(6월3~6일) 대비해서도 5000여명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연휴 기간에도 일본을 찾는 여행객은 꾸준히 이어졌다. 이번 나흘간의 연휴 기간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에 150편의 항공기를 운항했으며, 90% 중반대의 높은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 노선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이동 시간이 짧은 후쿠오카 노선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근거리의 지리적 이점과 엔저 현상 지속으로 일본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 기간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어부산 이용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기점으로 5개의 일본 노선(△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마쓰야마), 인천공항 기점으로 4개 일본 노선(△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에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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