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맹희재 KCC컬러디자인센터 상무, 김현수 부산교통공사 홍보문화실장, 이도화 부산교통공사 디자인센터장,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상무)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CC 제공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KCC는 최근 부산교통공사와 ‘서면역 환승 안내표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KCC 컬러디자인센터는 부산교통공사 디자인센터와 도시철도 최초로 △안전 배색을 활용한 환승역 안내체계 매뉴얼 개발 △환승역 안내표지 디자인(프로토 타입) 개발 및 서면역 단장 △안전 배색 환승 안내체계 확대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KCC는 환승역 안전 배색 디자인 개발과 더불어 친환경, 내구성, 불연 성능 등을 향상시킨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서면역 환승 안내표지 개선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환승역 안내체계 매뉴얼을 개발한 후 실제 역사에 확대 적용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KCC는 환승역 표지 개선이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만큼 이용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KCC의 디자인 역량을 집중해 부산교통공사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간의 가치와 생활편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높이는 방안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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