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정회훈 기자] 에이지시멘트는 최근 인도네시아 콘크리트 제품 생산업체인 PT 빠리아 우사하 뻐똔(Varia Usaha Beton)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달 27∼29일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2024 상반기 국토교통 해외수출 상담회(사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상담회에는 에이지시멘트를 포함해 국내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의 자회사인 PT 빠리아 우사하 뻐똔은 직원수 5000여명에 전국 34개의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레디믹스,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매소너리, 패쇄석 등을 생산한다.
에이지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 시멘트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대형 콘크리트 생산 업체와 협업을 통해 공급 네트워크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회훈 기자 ho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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