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사전점검 회의가 진행됐다. 사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 이사장 박구병)은 지난 13일 교육부와 여름철 풍수해 재난대응체계 점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안전원은 장마철 재해 예방과 교육시설 재난 피해 비상대응체계 사전 점검 등 풍수해 대비 전사 비상대응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전원은 교육부와 여름철 풍수해 재난 사고 시 대응 및 조치 사항 등 역할을 사전 점검하고, 그간 교육시설 재난 피해 선제 예방을 위해 수행한 안전관리 활동을 공유했다.
매년 여름철 풍수해 기간 교육부 ‘재난상황관리전담반’과 협력해 본부·권역별지부 합동 비상대책본부 구성 등 전사 차원의 교육시설 재난 피해 예방 및 피해 복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구병 안전원 이사장은 “쉽게 예측할 수 없고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자연 재난일지라도 선제 예방 차원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피해 대응을 통해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원은 올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교육시설 재난 피해 예방부터 신속한 복구까지 재난 대응 추진에 전사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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