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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스건축, ‘하남교산 S-4BL 공동주택 설계공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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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8 24:15:08   폰트크기 변경      

‘대전연축 A-1BL’은 에스에이케이그룹건축 차지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C2BL 등 통합공모’, 아이에스피건축 품에


‘하남교산 S-4BL 공동주택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사진=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건축사사무소에스파스(이하 에스파스건축)가 설계비 40억원의 ‘하남교산 S-4BL 공동주택 설계공모’를 거머쥐었다.

17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이 공모에 대한 심사 결과, 에스파스건축이 97.39점을 획득해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90.85점)를 제치고 당선작에 올랐다. 심사위원 11명 중 9명이 에스파스건축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무영종합건축사무소, 강남종합건축사사무소와 손잡은 에스파스건축은 40억원의 설계권을 확보했다.


당선작은 단지 북측 커뮤니티형 부대복리시설, 동쪽 천변 열린 공간, 남ㆍ북측 근린공원을 연결하는 선형마당, 아이돌봄을 위한 커뮤니티 계획 등을 통해 다채로운 외부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선택형 공공임대주택 1034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경기도 하남시 교산동 S-4블록 대지면적 4만1153㎡ 터에 용적률 220% 이하로 들어서며, 추정 공사비는 약 2653억원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5㎡(303가구) △59㎡(629가구) △74㎡(102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체 심사한 ‘대전연축 A-1BL 공동주택 설계공모’는 범씨앤씨건축사사무소(이하 범씨앤씨건축)가 143.98점을 받아 에스에이케이그룹건축사사무소(131.28점)를 누르고 당선됐다.

심사위원 13명 중 12명이 범씨앤씨건축에 높은 점수를 줬다. 이로써 엠오플러스 건축사사무소와 짝을 이룬 범씨앤씨건축은 16억원의 설계권을 따냈다.

통합 공모로 추진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C2BLㆍ양평공흥(고령자) 공동주택 설계공모’는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이하 아이에스피건축)이 140.60점을 획득해 건축사사무소 광장(134.83점)을 제치고 차지했다.

심사위원 13명 중 9명이 아이에스피건축에 손을 들어줬다. 이에 길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형성한 아이에스피건축은 17억원의 설계권을 확보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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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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