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김희용 기자] 대구 서구 내당동 한 병원 신축 공사장에서 사망사고가 벌어졌다.
17일 이 현장에서는 오전 11시 30분께 지하 2층 7m 높이 작업대에서 작업자 A(64)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공사장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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