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 내달 공급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4-06-18 11:20:26   폰트크기 변경      

‘힐스테이트 이천역’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중 경기 이천시 일대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동, 총 1822가구(전용면적 전용 60~136㎡)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14가구로, 타입별 가구수는 △60㎡ 29가구 △60㎡S 34가구 △74㎡ 91가구 △84㎡ 76가구 △84㎡S 76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4가구 등이다.

단지는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구조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 60㎡ 및 60㎡S, 74㎡ 타입에는 건식 세면대가 기본 제공되며, 74㎡ 타입에는 가드닝, 홈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거실 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체육관과 힐스 라운지 카페를 비롯해 H 아이숲(놀이공간),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경강선 이천역 북측에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통한다. 경강선은 분당ㆍ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의 핵심 노선으로 꼽힌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증일동 일대는 이천역세권 개발의 중심지로, 이천시는 ‘2030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이천역과 신둔도예촌역, 부발역 등 3개 역에 대해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변으로는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 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ㆍ중소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로도 통한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ㆍ분당지역은 물론, SK하이닉스 등 지역 내 대기업으로 출퇴근하는 3040세대 직장인들의 청약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백경민 기자
wiss@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