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한국도로공사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대비한 고속도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함진규 사장은 지난 17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함 사장은 이날 “고속도로 건설현장은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 작업이 많아 근로자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 대책을 충실히 하고, 작업시간 조정 및 근로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혹서기 건설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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