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접수
임기 2년…1회에 한해 연임
서울시청 전경. / 사진=서울시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서울시가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일 공공건축가 선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제12기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공공건축가는 서울시에서 이뤄지는 개별 건축물과 공간환경에 대한 공공사업이 일관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획, 설계, 시공, 유지ㆍ관리 등 사업 전 과정을 총괄ㆍ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고 내달 중 심사를 거쳐 공공건축가를 위촉할 예정이다. 공공건축가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건축사나 건축ㆍ도시ㆍ조경 관련 기술사 등이다. 학교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으로 재직한 이력이 있거나 외국 건축사 자격을 보유해도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건축상 등 수상자, 시 주요 사업 참여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미래공간기획담당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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