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레코파크 조감도 / 이미지: 김포시 |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추정가격 953억4800만원의 ‘김포시 통진레코파크 증설사업’이 쌍용건설(대표 김인수) 품에 안길 전망이다.
19일 조달청에 따르면 최근 이 공사에 대한 가격 개찰을 집행하고 종합평가에 착수했다.
쌍용건설은 예정가격 대비 86.11%인 883억1930만7000원을 투찰해 가격 심사 1순위를 차지했다.
쌍용건설은 지분 50%를 확보하고,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40%), 에이치엘에코텍(10%)와 공동수급체를 꾸렸다.
당초 1순위는 코오롱글로벌로 점쳐졌으나, 무효사가 나와 1순위가 쌍용건설로 바뀌었다.
또 대구지방조달청이 개찰한 경상북도 안동시 수요의 ‘용상~남선 신석간 교량가설공사’는 영진종합건설(대표 원종엽)이 예가 대비 82.26%인 152억1720만원을 써내 적격심사 1순위에 올랐다.
인천지방조달청이 집행한 ‘(가칭)동탄8중 신축공사’는 예가 대비 82.45%인 182억8150만원을 적어낸 케이에스씨건설(대표 정희공)이 적격심사 1순위를 선점했다.
최지희 기자 jh606@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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