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르엘(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에 공사중지를 예고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현수막을 통해 2021년 12월 착공한 후 약 4855억원(직접공사비 2475억원, 대여금 1080억원, 사업비 1300억원)을 투입하고 있으나, 조합이 도급 계약상 의무(일반분양, 조합 요청 마감재 변경에 따른 공사 기간 연장, 도급 공사비 정산 등)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공사를 중단할 예정임을 알렸다.
안윤수 기자 ay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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