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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승률 지속 전망, 청약 목전에 둔 분양 예정 단지 관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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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0 10:38:28   폰트크기 변경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1858만 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파트 분양가는 수도권과 광역시, 지방도시를 구분하지 않고 나타났으며 그 상승폭이 매우 크다는 것이 업계의 목소리다.


실제로 지난해 2023년의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8% 이상 상승하여 16년 만에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 그리고 올해도 그 상승 기조가 매섭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도 가파른 분양가 상승률은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등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축물에 사용되는 원자재 가격이 크게 증가했다. 시멘트는 42.1%, 골재와 레미콘은 각각 36.5%, 32.0%가 올랐으며 인건비 상승폭도 15.8%에 달한다. 앞으로 지어질 아파트들은 높아지는 원자재비와 인건비 등이 반영되어 공사비가 산정되기 때문에 분양가 상승 폭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현재는 세계정세가 불안함에 따라 고유가, 고금리의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원자재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더욱 분양가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주택 수요층은 주택 구입 시기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주택 구입을 보류하거나 미루었던 수요층도 청약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으며 매달 높아지는 분양가에 부담을 느껴 청약을 포기하고 아파트 분양권으로 눈을 돌리는 경우도 많아졌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분기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128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다. 광역시와 지방도시 역시 최근 일제히 분양권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웃돈을 얹어 분양권을 매입해도 치솟는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싸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청약을 목전에 둔 분양 예정 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파트 분양가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새 아파트를 확보하기 위한 수요층이 늘어난 셈이다. 홍천에서 선보이는 ‘대상 웰라움 홍천’ 역시 관심 단지로 꼽힌다. 이곳은 홍천의 신흥 주거 선호지인 갈마곡지구에 자리하며 전용면적 84~108㎡의 중대형 평형대로이루어졌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1.6대에 달하며, 실내에서는 오픈 대면형의 그랜드 다이닝룸을 채용하여 중대형 특화 단지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신도시급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홍천강 수변 단지의 입지, 일부 세대는 홍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대상 웰라움 홍천은 오는 6월 공급될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홍천군 홍천읍 일원에 자리할 예정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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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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