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KB증권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여 명을 서울 잠실 물놀이장에 초청해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파라솔 150개를 설치했다. / 사진=KB증권 제공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KB증권은 지난 19일 새 단장한 잠실 물놀이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초청해 여름맞이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약자와의 동행은 KB증권과 미래한강본부,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협력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 명을 초청하고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 행사다. KB증권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에게 물놀이장 및 놀이기구 입장료, 간식, 네컷사진관 등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잠실 물놀이장에 파라솔 150개를 제작 및 설치해 약자와의 동행 행사 이후에도 오는 8월18일까지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성현·이홍구 KB증권 사장은 “활발한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에 앞장서 왔다”며 “서울시민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잠실 물놀이장 개장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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