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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우즈베키스탄 진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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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5 15:13:00   폰트크기 변경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오른쪽 세번째)과 세르마토브 세르조드 코타모비치(Shermatov Sherzod Khotamovich)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왼쪽 세번째)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에이트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25일 이에이트(대표 김진현)는 우즈베키스탄과 스마티시티 및 디지털트윈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 송파구 이에이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논의는 세르마토브 세르조드 코타모비치(Shermatov Sherzod Khotamovich)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디지털 기술부, IT PARK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이트는 우즈베키스탄과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 발굴 △IT 인력 양성 및 기술 전수 △PIX4D 정밀 측량 솔루션 보급 △현지 대규모 사업 진출 및 파트너 발굴 등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우즈베키스탄의 국제 디지털 기술 센터 IT PARK 진출을 논의했다. IT PARK에 진출하게 되면 관세 및 조세, 노사 관계, 금융, 지적 재산권 보호 등 특별 법적 제도가 적용돼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타슈켄트시는 거주 이전 조건이 완화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고 있다. 이에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외곽의 2개 지구를 타슈켄트시로 편입시키기 위한 신도시 개발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트윈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측은 지난 5월 이어 이에이트 본사를 두 번째 방문하며 이에이트 디지털트윈 기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이트는 국가시범도시 사업인 세종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사로 IoT 플랫폼, 빅데이터 플랫폼 등 대규모 시스템 간 연계 및 확장성이 검증됐다. 이에이트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는 국제 데이터 표준인 NGSI_LD를 적용해 공공/산업 전분야의 데이터 호환성 및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PIX4D의 3D 이미징 후처리기 솔루션을 결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와 같이 대규모 공간 디지털 전환 사업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이트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와 지속적인 스마트시티 사업 협의를 통해 스마트시티 수출에 유의미한 결과가 기대된다”며, “국내ㆍ외 스마트시티 사업 제안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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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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