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동 214-19번지 일대 / 사진 : 서울시 제공 |
[대한경제=박호수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고분다리시장 주변 구역 재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강동구는 ‘천호3-1구역(214-1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일대 3개 단지(천호 3-1, 2, 3구역)는 원래 각각 재개발을 추진했다. 이후 지난 1월 신통기획으로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되면서 기초생활권 단위의 통합적 계획지침에 따라 하나의 생활권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대상지에는 23층 내외 약 634가구 규모의 가족친화형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공고문에 따르면 천호3-1구역은 면적이 2만8053.2㎡다. 이 곳에 건폐율 28.5% 및 용적률 239.94%가 적용돼 최고 23층 아파트 634세대(임대 6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호수 기자 lake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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