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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미 국가정보국장 접견…북러 조약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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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8 09:36:16   폰트크기 변경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미국 정보당국 수장인 에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DNI는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등 미국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

윤 대통령은 헤인스 국장과의 만남에서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과 러시아는 유사시 자동개입 조항 등을 담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 사실상 군사동맹을 부활시켰다.

이에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헤인스 국장의 방한 사실이 알려진 것은 2021년 10월 이후 2년 8개월여 만이다. 당시 헤인스 국장은 한미일 정보수장 회의 참석차 방한한 바 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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