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이 전국 지자체와 공공관리주체의 시설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과 ‘제3종 시설물 모바일 점검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 담당자가 온라인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시설물 안전관리 제도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각 기관 및 지자체의 담당자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순환 인사를 실시하는 공공관리주체들의 특성을 감안하여 신규 업무 담당자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교육은 시설물 안전관리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안전법’에 규정된 주요 의무 사항을 우선 안내하고, 초급 기술자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점검시스템의 자동화 기능 등을 소개·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원장은 “시설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