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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한중 경제협력 강화 위해 주한중국대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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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28 15:34:10   폰트크기 변경      

제공:새만금개발공사

[대한경제=이재현 기자] 새만금개발공사는 나경균 사장-싱하이밍 대사와 새만금 개발 협력 논의의 후속으로, 왕쯔린(王治林) 경제 상무공사 일행을 새만금 현장에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한중국대사관 일행의 새만금 방문은 한·중 경제협력 강화 및 새만금 지역개발에 대한 중국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업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왕쯔린 경제상무 공사는 새만금 지역의 개발현황과 중점사업을 살펴보고, 양국 간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공사는 새만금의 첫 도시인 새만금 수변도시 사업을 새만금 국제공항, 신항만, 인입철도, 남북도로 등 육·해·공 인프라를 갖춘 트라이포트 핵심 거점으로 소개했다.

특히, 새만금 트라이포트와 연계한 환황해권 유통 중심지로서의 새만금 수변도시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하여 설명하며 수변도시 내 주거, 교육, 의료 등 특화된 정주여건 제공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왕쯔린 경제상무 공사는 “새만금 사업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참여가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경균 사장은 “새만금 사업이 한·중 양국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의 미래 지향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국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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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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